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핵융합

李대통령,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에 핵융합 전문가 이경수 임명

Possible! 2025. 12. 29. 21:41

2025년 12월 28일, 이경수 인애이블퓨전 의장이 장관급인 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으로 선임된 소식은 국내 과학계와 핵융합 업계에서 매우 상징적인 사건입니다.

핵융합로에서 플라즈마가 유동하는 영상 Made by Gemini

 

​단순한 인사를 넘어 대한민국이 앞으로 핵융합 에너지와 AI 전력 확보에 어떤 비중을 둘지를 보여주는 대목인데요, 핵심 포인트 3가지를 정리해 드립니다.

​1. '한국 핵융합의 대부'가 정책의 중심에

​이경수 부의장은 한국형 핵융합로인 KSTAR 개발을 주도하고, 국제 핵융합 프로젝트인 ITER의 부총장을 역임한 세계적인 권위자입니다.

  • 전문성: 40년 가까이 핵융합 한 우물만 판 인물로, 연구자부터 행정가(전 과기혁신본부장)까지 거친 실무형 리더입니다.
  • 상징성: '꿈의 에너지'로 불리는 핵융합 기술이 이제는 정부의 핵심 정책 어젠다로 완전히 진입했음을 의미합니다.

​2. '나주 인공태양 프로젝트' 추진 탄력

​최근 나주가 핵융합 실증 연구시설 부지로 선정된 것과 맞물려 이번 인사는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.

  • ​이 부의장은 과거 나주 인공태양 프로젝트의 초기 구상에 자문하고 관련 포럼에서 기조강연을 하는 등 해당 사업에 깊은 관심을 보여왔습니다.
  • ​그의 선임은 나주를 중심으로 한 핵융합 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강력한 추진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.

​3. AI 시대, 핵융합을 통한 전력 안보 강화

​정부가 핵융합 실증 목표를 2030년대로 앞당긴 상황에서, 이 부의장의 역할은 단순 자문을 넘어 예산과 정책의 실질적인 조정에 맞춰질 것입니다.

  • AI 전력원: AI와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막대한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SMR(소형모듈원전)과 함께 핵융합을 차세대 기저 부하 전력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습니다.
  • 스타트업 생태계: 그가 최근까지 민간 핵융합 스타트업인 '인애이블퓨전'을 이끌었던 만큼, 공공 주도의 연구를 넘어 민간 중심의 핵융합 생태계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.